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성심 82호

50주년 특집, 어쩌면 필요없을지도 모르는
50주년 특집 2023.12.29 14:51

전민규 편집장 1973년, 성심여자대학교에서 첫발을 뗐던 이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학생 자치라는 이름 아래, 처음으로 잉크를 담았던 선배들의 꿈이 지금은 이루어졌을까요? 어쩌면 짧을 수도 있는 시간 동안 시대는 흘렀고 학교의 이름까지 바뀌었지만, 이라는 간판과 그 역할은 변하지 않은 채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여전합니다. 오래전 선배들이 품었던 꿈들을 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시대를 지배하는 부당한 이데올로기에 저항하고, 학생들을 위한 진보적 담론의 토론장을 만들겠다는 일념 아래, 은 오늘도 학생들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바람과는 별개로 이 바라보는 세상과 을 바라보는 세상의 눈은 예전 같지만은 않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폐간을 논의하던 에게 50주년은 감사한..

수습위원 모집 : 교지 QR코드 '구글폼' 작성! ( ~ 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