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호/러시아 월드컵이 남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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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이 남긴 이야기72.5호/러시아 월드컵이 남긴 이야기 2018. 8. 28. 16:07
러시아 월드컵이 남긴 이야기 권대옥 수습위원 ok4u1445@naver.com 1. 러시아 월드컵 결산 공 하나에 70억 지구촌의 눈이 쏠렸다.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우승의 원동력은 디디에 데샹 감독이었다. 개성 넘치는 스타 선수들을 한 팀으로 묶은 데샹 리더십은 축구계에 ‘프랑스 시대’를 알렸다. 주전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는 만19세의 나이에도 4골을 득점하며 새로운 월드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당초 목표했던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승후보 독일을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역대 최약체’라는 혹평과 스웨덴, 멕시코전 연패를 딛고 거둔 승리에 국민들은 열광했다. 특히 월드컵 직전까지 비판의 중심이던 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