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호(2023)/가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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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스관 118호와 마음의 거리 줄이기_인권센터(성폭력상담소) 알아보기82호(2023)/가대IN 2023. 12. 29. 16:33
박지윤 수습위원 대학 내 성범죄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나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한 새로운 성범죄들도 생겨났다. 비대면으로 손쉽게 전송되는 텍스트들은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해보고자 한다. 교내에서 이러한 성범죄를 겪었을 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성심은 그 해답을 가톨릭대학교 인권센터(성폭력상담소)에서 찾아보았다. 다음은 윤정민 고충 상담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인권센터(성폭력상담소)가 어떤 곳인데? 인권센터(성폭력상담소)는 가톨릭대학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침해 및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기관이다. 그에 따른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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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너무 가파른 학교82호(2023)/가대IN 2023. 12. 29. 15:46
고경빈 수습위원 들어가며 지난 성심교지 78호에는 가톨릭대학교 내 이동권을 중심으로 직접 휠체어를 타고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취재기가 실렸다. 당시 78호 ‘가톨릭대 내길’ 기사에서는 우리 학교는 신체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다니기에는 매우 어려운 곳이 많았다. 약 2년이 지난 지금 우리 학교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올해 상반기, 마리아관과 니콜스관을 연결하는 이층 다리가 철거됨에 따라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목발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니콜스관 2층을 혼자의 힘으로 편하게 이동하기 어려워졌다. 자유롭게 학교 안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권리가 박탈된 것이다. 특히 니콜스관 2층은 많은 강의실이 있고, 성심교지편집위원회 교지 실을 비롯하여 영자신문사, 교육방송국의 동아리방이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어문 계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