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는 글> 포스트 쓰레기 : 앞으로의 쓰레기를 말하다77호/뫼비우스의 띠 2020. 11. 28. 01:02
윤진영 편집위원
사르트르가 말한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에 따르면 삶의 매 순간에는 '선택'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선택에 따른 결과를 얻는다. 개인의 선택은 삶을 변화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더 나아가 공동체 차원에서의 사회를 바꾸기도 한다. 선택에 따른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낸 결과로써 책임도 우리에게 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지난 76호가 환경의 환경의 <대전환>을 다루었다면 이어지는 이번 77호에서는 선택으로 만들어낸 <쓰레기>를 이야기한다. 쓰레기 문제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만큼 해결을 위한 방안도 일상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다. 사소한 일상에서의 선택이 세상을 바꾼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으로서의 '실천'은 그만큼 큰 힘을 갖는다.
어떻게 어떤 실천을 해야만 우리의 일상, 모두의 사회, 지구의 세사이 바뀔 수 있을까? 특집 <쓰레기>를 통해 독자들이 답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
특집 (1) "흥청망청 소비문화, 쓰레기는 움직이지 않습니다"는 '쓰레기 처리 과정'의 흐름을 따라간다. 이를 통해 막연하게 재활용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쓰레기 배출'의 현실을 꼬집는다. 나아가 실질적으로 쓰레기를 줄이려는 실천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특집 (2) "작은 마음이 일으킬 큰 변화 : 내돈내산 쓰레기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쓰레기 배출없는 일상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을 조명한다. 제로웨이스트 샵 '알맹상점' 양래교 공동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일으키고 있는 '변화'에 주목한다.
'77호 > 뫼비우스의 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흥청망청 소비문화, 쓰레기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0) 2020.11.28 청풍, 희미해져 가는 로컬의 빛을 되살리다 (0) 2020.11.27 여는 글 "공간(空間)에서 공간(共間)으로" (0) 2020.11.27 지방자치, A to the whY! (0) 2020.11.27 작은 마음들이 일으킬 큰 변화 : 내돈내산 쓰레기 굴레에서 벗어나기 (0)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