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호(18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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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대학은 알려주지 않아71.5호(18새내기)/대학IN 2018. 3. 30. 15:01
미안한데, 대학은 알려주지 않아 김정민 편집위원 dajang77@catholic.ac.kr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므로 굉장히 주관적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7시 40분, 알람이 울리자마자 본능적으로 알람을 끈다. 5분정도 계속 누워있다가 다시 허겁지겁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다. 방학인데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냐고? 겨울방학동안 하는 시청알바를 하기 위해서이다. 아침마다 학교 가는 것처럼 일어나는 것은 너무 피곤하지만, 방학동안만 할 수 있는 일명 ‘꿀 알바’이기 때문에 피곤함을 참고 간다.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두툼한 패딩을 껴입고 나가도 차가운 겨울공기가 느껴진다. 문득 차가운 거리를 걷다보니 대학 새내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새내기 시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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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돈은 누가 다 먹었을까?71.5호(18새내기)/대학IN 2018. 3. 30. 11:08
그 많던 돈은 누가 먹었을까? 김정민 편집위원 dajang77@catholic.ac.kr “입시 전형료 65,000원(수시 논술전형), 입학금 88만원, 등록금은 350만원이 훌쩍 넘네.. 돈 없으면 이거 대학가겠어?!” 가톨릭대에 입학한 새내기라면 한번쯤 해볼 만한 생각이 아닐까? 우리는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다니기 위해 항상 돈을 내야만 한다. 하지만 입시 전형료를 내고 등록금과 입학금까지 내면서 너무 부담되는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성심에서는 새내기호들이 가장 의문을 가질만한 대입 전형료와 입학금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알 수 없는 전형료의 비밀 2018학년도 대입 전형료가 평균 15.24%, 수도권 대학은 17.77%, 25개 대규모 대학은 16.25% 인하되었다. 근래 들어 처음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