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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이 걸어온 길52.5호/N201 2010. 2. 26. 18:56
교지편집위원회
『성심』은 가톨릭대학교의 교지입니다. 앞의 글들에서도 언급했듯이 학내 유일의 자치언론기구이기도 합니다. 『성심』의 구성원들은 이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새로운 교지를 내놓을 때마다 학내 구성원들과는 제대로 소통하고 있는지, 우리의 진정성이 무뎌지지는 않는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성심』은 성심여대 시절인 1973년 1호로 출발해 지금의 52.5호가 나오기까지 완벽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언제나 치열하게 고민하며 자신의 존재 이유를 유지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성심』의 발자취를 새내기 여러분들에게 표지로나마 소개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더 치열하게, 더 처절하게, 더 따듯하게 만들어 내겠습니다. 낮은 곳에서 세상을 보고 힘없는 자들을 보듬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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