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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언론,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지편집위원회77.5호(2021)/성심교지편집위원회 소개 2021. 2. 26. 09:49
김세정 편집장
ⓒ성심 1973년
<성심>은 1973년 성심여자대학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94년 성심여자대학교가 가톨릭대학교로 통합되면서 성심교정의 교지로 계속 발행되어왔다. 이로써 2021년 기준 <성심>은 48년 간 학우들과 함께해왔다.
독립적인 ‘학생자치언론’
<성심>은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언론기구이다. 따라서 교지 제작의 모든 과정에 있어 어떠한 허가나 검열을 받지 않는다. 이런 자치적인 운영의 기반은 학우들이 납부하는 5,000원의 교지편집비로부터 나온다. 대학 본부, 총학생회 등으로부터 독립된 예산을 사용해 ‘자율적인 편집권’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성심>은 학생의 관점에서 학내·외의 사안들을 바라보고, 목소리를 대변한다. 대학 운영, 학사정책 등 전반적인 학내 사안들을 감시하는 ‘비판·견제의 기능’을 수행하고, 사회 전반에 의견을 개진한다.
대항이데올로기를 생성하는 정론지
<성심>은 시대를 지배하는 부당한 지배이데올로기에 저항하고 ‘대항이데올로기’, ‘진보적 담론’을 생성하는 정론지이다. <성심>은 정체성에 부합한 글을 쓰기 위해 학내·외의 진보적 흐름에 동참하는 많은 개인, 단체와 연대한다.
3-4번
<성심>은 1년에 3-4번 교지를 발행한다. 봄호(새내기호), 여름호(1학기 정기호), 가을호(여름방학 특집호), 겨울호(2학기 정기호)는 발행 시기마다 학내 배포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종이책과 E-BOOK(전자책) 발행을 동시에 하고 있다.
니콜스관 201호
<성심>의 교지편집실은 니콜스관 201호에 있다. 앞으로도 <성심>은 이곳에서 전문성을 갖춘 원고 집필을 위해 치열한 토론과 회의,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다. 학우들로부터 교지편집과 관련된 언론 활동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학우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